자연계열 과탐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은 과학탐구 과목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몇해전부터 수시와 정시에서 과학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공부시간과 중요성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많은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에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공부를 하고 있지만
사회과목과 과학과목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작년부터는 인문과 자연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더욱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그렇지만 탐구과목의 중요도는 절대 국어, 수학, 영어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연히 하나의 영역으로 인정되어 수시에서 최저를 맞추는데 있어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기에 이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자연계열의 학생들은
더욱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시에서 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 중 일부 면접을 시행하는
경우 학과 관련 질문으로 과학질문이 나올 수 있기에 자연계열 학과의 과학과목은
매우 중요하다. 정시에서도 사회과목의 경우 대학별로 반영비율이 다소 낮게 적용되지만
자연계열의 과학과목은 영어 반영비율보다 높은 대학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반영비율만 보더라도 과학과목은 상당히 중요한 과목이다.
위 2023학년도 정시 반영비율을 보더라도 자연계열의 과탐 성적 반영이 영어반영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와 반영비율이 비슷하거나 낮다.
이것을 보더라도 과학과목이 더욱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의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자연계열에 연관이 높은 과학과목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탐구의 경우 등급을 위해서 난이도가 높은 1-3문제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등급이
결정되기에 자연계열로 수시 최저와 정시에 수능으로 지원하고자 학생들이라면 과학탐구
학습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2학년은 물화생지 중에서 선택하여 학습을 하는 시기이니 자신이 지원하고자하는
학과에 맞춰서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지금 충분히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를 한다면
수능전에 다시한번 복습을 통해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1학년이라면 공통과학을 통해서 물화생지의 전반적인 기본 개념을 알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와 진로에 연계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1학년 학생이 해야 할 내용이다. 지금 고1로 1호와 조카가 재학중인데
둘다 자연계열의 학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기에 진학에 맞는 과학과목을 선택하도록
준비를 시키고 있으며 학습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연계된 과목을 찾아 학업을 연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각 과목별로 학습 방향이 필요하다.
1. 물리학
모든 사물에 대한 자연적 현상과 근본적인 이해를 추구하고 있기에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기에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 또는 개념원리와 같은 책을 통하여 기본 개념에 충실히 한다면 기본 문제는
충분히 문제풀이가 가능하면서 실력이 향상이 되면 심화과정의 문제까지도 이해가
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물리학의 경우에는 기본 개념에 충실한 이해 반복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2. 화학
분자의 구조, 원자율, 주기율, 산화와 환원, 산과 염기가 주를 이루는 화학 반응이
많이 있으나 여기에 발생하는 화학적 법칙등을 이해해야한다. 일부 학생들이
취약점으로 보는 것이 몰이라는 개념을 어렵게 여긴다는 것이다.
다른 과목과 마찮가지로 취약한 문제를 오답노트처럼 한 곳에 모아 반복적으로 이해하고
풀어보는 것이 좋다.
3. 생명과학
말그대로 생명과학의 경우 생명과 관련된 학문이기에 그림과 도표 등의 자료가
많은 과목이기에 관련 개념과 내용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유전의 경우 그림과 도표를 잘 정리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4. 지구과학
대기와 지질, 해양, 환경, 천문 등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학문이지만
개념만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을 해둔다면 수능에서 큰 실수가 없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있으나 다양한 내용의 그림과 도표, 그래프 같은 자료를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을 꾸준히 해둔다면 새로운 자료가 문제로 출제가 된다해도 충분히 풀 수 있다.
요즘의 수능에서 제일 핫한 과목으로 표준점수에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위 4과목의 과탐은 학습을 하면서 충분한 자료와 내용을 정리를 해둔다면 추후
개념정리를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이 되면서 자신이 부족한 것을 쉽게
알아보고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