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컬럼

2023학년도 사관학교 입시 대비

최영철[최쌤티칭] 2022. 4. 25. 02:21

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사관학교 준비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사관학교라고 한다면 육사, 공사, 해사, 간호학과를 말하는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고려하는데 있어서 변화된 내용이나 준비과정에서 무엇을 해야될지를 작성한다면

 

사전에 준비하기가 좋지 않을까 한다.

 

1. 변화된 내용

 

예전에도 사관학교에 대한 글을 작성한 것이 있는데 여기서 변화된 것은 선발인원과

 

전형이 다소 변경된 것이다. 발표된 내용들을 보면 해사와 공사에서 여학생의

 

선발 인원이 변동 되었다. 해사 인문 남학생 1명 감소, 여학생 1명 증가하고

 

자연 남학생 5명 감소, 여학생 5명 증가했다. 공사의 경우에는 여학생의 선발이

 

인문 4명, 자연 8명 증가했다. 이에 비해 인문 15명이 감소하면서 여학생 12명이

 

인문과 자연에서 증가하고, 자연계열로 남학생 3명이 증가하면서 자연계열의

 

선발 비중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국간사의 경우 선발 비율은 변동이 없었으나

 

우선선발이 고교학교장추천과 일반우선으로 변화가 되었다.

 


 

2. 선발 시험

 

몇년 전까지는 1차 선발시험이 차이가 있어서 다양하게 지원을 했으나 현재는 사관학교의

 

1차 시험일정이 동일하기에 한 곳에 지원만 가능하다. 자신이 선호하는 사관학교에 맞춰

 

1차 고사 준비를 해야하는데 국어, 수학, 영어의 난이도가 수능문제보다 다소 높기에

 

기출문제 등을 통해서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1차 합격은 일정 배수로 선발하기에

 

사관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240 ~ 260점대에서 1차 합격이 가능하다.

 

문항과 시간은 국어와 영어 시험은 30문항에 50분이고, 수학의 경우 30문항에 100분이다.

 

차이가 있다면 문항 출제가 다르다는 것이다. 국어는 수능에서 공통인 문학과 독서만 출제,

 

영어는 영어Ⅰ과 영어Ⅱ만 출제되고, 수학은 수능의 공통과 인문 확통, 자연 미적 또는 기하로

 

진행이 된다.  정작 중요한 것은 1차가 아닌 2차에서의 체력과 면접, 신체검사라는 것이다.

 

2차 체력검정에서는 다양한 체력검정을 통해서 점수를 배점하고, 신체검사에서 유불리로

 

활용을 하여 최종적으로 1차 성적과 학생부 성적, 2차의 성적을 통해서 우선선발을 한다.

 

우선 선발에 탈락한 학생들은 자동으로 수능 성적을 가산하여 최종 선발하는 것이

 

정시선발이다.    

 

많은 학생들이 사관학교 입학을 위해서 준비를 하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을 수도 있기에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비슷한 맥락의 군사학과와 같은 학과로 진학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는 것이다. 군사학과의 경우도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과

 

협약이 되어 선발하는 대학과 학과들이 있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기관        
대학 학과 복무 분야 의무복무기간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사이버국방  유관기관 7년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해군 7년
항공시스템공학과 공군(조종병과/ 그 외) 13년(조종),
7년(그 외)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공군  정보통신분야 7년
영남대 항공운송학과 공군  조종병과 13년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 국토안보학 전공 육군 7년
국가안보융합학부 해양안보학 전공 해군 7년
한양대 (ERICA) 국방정보공학과 해군 7년

 

이는 대학 졸업 후 진로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 요즘같은 취업난이 심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관학교 및 군사학과를 생각하는

 

학생들이라면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국가 안보와 사명감도 투철해야 하며 체력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