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컬럼

수능 선택과목의 오해와 진실

최영철[최쌤티칭] 2022. 4. 28. 18:02

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수능에서 공통과목을 제외한 선택과목이 중요한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많은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것이 수능을 위해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서 수시 지원자 중

 

최저 충족도 고민을 해야되지만 정시까지 생각을 해야하기에 선택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 선택과목을 선정하는 것의 기준을 알아본다면

 

1. 성적이 잘 나오고 좋아하는 과목으로 선택

 

주제처럼 모의고사 또는 지필고사에서 성적이 잘나오는 과목이라면 수능에서 

 

오히려 좋을 수 있다. 이유로는 정시에서 성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합수능이 되면서 선택과목에 따라 보정점수를 부여하기에 공통과목이

 

높다면 당연히 선택과목의 성적도 높아지긴 하겠지만 여기서 문제는 동일한

 

과목으로 성적을 받았으나 정시에서는 대학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기에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에서 다소간의 유불리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성적이 좋은 과목을 받을 수록 정시에서는 유리할 수있다.

 

예시 1

 

예시 2

 

 

위 내용의 도표를 보더라도 수학에서 백분위 2점차이가 발생하고 나머지는

 

동일성적이라고 해도 국수탐 평균 성적이 다소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수능 선택과목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동일 점수라고 해도 반영비중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에 자신이 좋아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2. 연계과목을 선택해라.

 

선택과목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위에 언급한 좋아하는 과목도 있지만

 

자신이 진학하는 학과와 연계된 과목이 좋겠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탐구에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인문계열의 탐구에서는 경제과목은 극소수의 학생들만이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성적이 나오지 않고 수학관련의 문제가 연계가 되기에 경제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조차 수능에서는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더라도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으로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사회탐구를 선택시에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사회문화와 윤리와 사상 또는 

 

생활과 윤리 등처럼 연계가 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무조건 따라하지 말 것

 

일부 학생들 중에서 신문기사 등과 같은 글을 보고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렇게 선택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과목을 선택하였으나 성적까지 좋지 않다면 오히려 입시에서 낭패를 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학습량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1학년과 2학년이라면

 

충분히 학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겠지만 3학년에 선택과목을 변경하는 것은

 

모험이 될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위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무작정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과목이 무엇이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들은 누가 선택을

 

했기에 나도 해봐야지, 표점이 타과목이 높은데 옮길까 고민들도 하겠지만

 

결국은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성적은 결코 오르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고

 

수능에서 선택과목을 선정할 때는 자신에게 잘 맞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