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컬럼

2023학년도 종합전형 대비

최영철[최쌤티칭] 2022. 4. 20. 13:16

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종합전형에 관련한 내용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여러번 말했듯이 올해 자기소개서 작성이 마지막이라는 것과 생기부의 평가 방식이

 

변화되었기에 이번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이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변화는 앞으로의 입시까지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 생기부에서 미반영이 

 

되면서 생기부의 평가 방식도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작년부터 생기부에서

 

수상의 경우 1개 학기에 1개 반영이 되고 독서, 동아리 및 봉사활동 등에서도

 

미반영하거나 반영을 한다고 해도 축소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생기부에서 학과에

 

관련한 과목을 이수하거나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학업 능력들이 더욱 부각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학업역량이라는 것이 내신성적을 의미하고 있지만 성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생기부에 작성된 세특도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세특은 일부 학생들이 학업과 관련한 연구 또는 보고서의 연구 내용이 기재되곤 

 

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활동이 축소되면서 자연스럽게 교과내용으로 기재방법이

 

변화를 맞이했다는 것이다. 생기부는 축소가 되었지만 세특에 대한 활용은

 

확대가 되면서 종합전형에서의 세특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세특은 학생이 수업시간에 발표자세인 학업태도, 조별 탐구내용, 보고서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일수록 세특의 내용은 전공에 맞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다.세특을 통해서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에 대한 관심, 공동체인식을

 

기본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 불과 몇년전의 생기부는 페이지 수가 많다는 것은

 

학생이 우수하기도 했지만 일부 학생들에게 몰아주기식으로 생기부를 부풀린 경우가

 

빈번하기도 했다. 이런 불합리가 생기면서 생기부에 기재되는 내용도 글자수 제한을

 

두면서 필요한 내용만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기재할 수 있는 것을 본다면

 

학년당 과목별 세특은 500자, 행동 및 종합의견 500자, 창제와 자율활동 500자,

 

진로 700자, 봉사 250자, 독서 500자, 수상내용 100자 등이다.

 

봉사는 실적만 입력하고, 진로활동은 대입에 미반영되고 독서는 도서명과 저자만을

 

수상경력은 학기당 1건만 대입에 반영한다. 그외 자율동아리는 1건 작성하고

 

방과후 내용은 미기재 된다는 것이다. 봉사의 경우 개인보다는 학교에서 활동한

 

봉사가 대입에서는 좀 유리할 수 있다. 

 

학업역량이 부각되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책을 통해서 교과와

 

연계된 학업능력을 발전시킨다면 세특에 충분히 도서를 기재할 수 있다.

 

생기부의 독서활동은 미반영이 되지만 세특에 기재된 학업 역량을 발전시킨 것은

 

활용을 할 수 있기에 독서를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된다. 이것은 23학년도 종합전형이후

 

24학년도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아래 도표를 보듯이 수시에서의

 

생기부 반영이 더욱 축소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내신성적, 전공에 필요한 진로선택과목의 필수 이수, 세특의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생기부에 나타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