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 #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자기소개서 폐지에 대한 내용으로 얼마전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기재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학이 많이 있으나 이번연도까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대학들도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경우 이점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내신이 높지만 생기부가 부족하다면 자기소개서를 미작성하는 대학이거나
서류를 통해 선발하는 대학으로 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반대로 내신은 낮지만 생기부의 내용이 우수하다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대학
또는 면접형의 대학으로 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생기부가 우수하다고 믿거나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보고 있는데, 실제로 학생들의 생기부를 컨설팅을 하면서 분석을 하다보면
평범하거나 낮음에도 자신의 생기부가 우수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선택과목을 진로에 맞춰 이수를 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대학별 선발 기준과 평가 기준이 있기에 자신의 생기부를 보면서 분석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최영철
위의 내용처럼 대학별로 자신의 평가 내용을 토대로 분석을 한 후 지원 방향성을
잡는 것도 좋다.
[기사 내용]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 완전 폐지를 앞두고 있지만 올해 치러지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곳이 적지 않다. 자기소개서 활용 여부는 개인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므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부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자기소개서를 충분히 활용해 개성을 드러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대입 수시·정시전략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배치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마지막 어필 기회"…자소서 쓰는 대학 어디?
전국 모든 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공통 자기소개서 문항을 쓴다. 2023학년도 자기소개서 공통 1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게 의미 있는 학습경험과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라고 명시돼 있다. 2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하는 문항이다.
지난해부터 문항 수가 축소된 데다가 공통 문항 2개만 작성하도록 하는 대학들도 있어 수험생 부담은 줄었다. 공통문항 2개만 활용하는 대학은 가천대(의·약·한의학 제외), 건국대, 성균관대, 차의과학대, 한국공학대 등이다. 지방국립대 중 거의 유일하게 자소서를 작성해야 하는 충북대(학생부종합Ⅱ전형)도 공통문항만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 목록. [자료 2023학년도 각 대학 수시모집요강]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활용하는 대학 중 공통문항(1,2번)만 요구하는 대학과 자율문항(3번)까지 요구하는 대학 목록. [자료 2023학년도 각 대학 수시 모집 요강]
마지막 3번 문항은 대학별 자율 문항이다. 공통문항에 더해 자율 문항까지 작성을 요구하는 곳은 가천대(의·약·한의학),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등이다. 독서 활동에 관해 묻는 서울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지원동기와 노력 과정, 또는 학업·진로 계획을 묻는다.
대부분의 지방거점국립대가 일반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했지만 올해도 충북대가 예외적으로 학생부종합Ⅱ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한다. 경북대는 영농창업인재전형에 한해서만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전국의 10개 교대와 제주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지난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초등교육과 중에는 유일하게 자기소개서를 요구했던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도 올해 입시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없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신의 학생부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부에 드러내지 못한 본인의 강점을 어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뒤늦게 진로를 바꿔 학생부만으로는 지원 동기가 잘 드러나지 않거나 본인이 열심히 했음에도 학생부에 강점이 충분히 기재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는 마지막 발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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