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컬럼

2024학년도, 2025학년도 대입 먼일 아니다 “지금부터 대입 준비 시작해야”

최영철[최쌤티칭] 2022. 3. 28. 01:45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에듀동아의 기사에서 고1이 입시를 하는 작년도 기사를 인용하여 

 

몇마디 하고자 한다. 며칠전 고등학교 전학년의 3월 모의고사가 2년만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시행을 했으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재택시험을 치루게

 

되었으나 인터넷의 다운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응시생들의 대거 이탈로 성적에

 

대한 분석과 자신의 위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판가름 하기가 힘들어졌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3월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이 올해 수능까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야 하는 일정 조율에서 일부분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서 고1과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올해 입시를 하지 않는다고 하겠지만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다시한번 복습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면 된다.

 

고1과 고2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는 학교에서의 기초를 얼마나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교육과정이 변경되면서 입시의 틀도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인 내신성적과 생기부의 내용이 매우

 

중요해졌다.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세특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에서 세특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에 맞춰서 진로 선택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입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중3을 졸업하고 난 이후부터 

 

대입은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인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다. 고3에서만

 

준비를 하면 되겠지를 생각하지만 고1로 입학하는 시기인 중3 졸업시기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를 위해서 교과와 연계가 된

 

진로계획을 큰 틀로라도 세워두고 세부적인 것은 진행을 하면서 만들어야 한다.

 

진로에 많은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라면 업체들이 도움으로 코칭을 받아서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도 고1과 2학년의 2-3명 정도의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계획수립에 대한 조언을 부탁해서 해준 적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신성적과 세특이라고 강조한다. 강조하는 내용 중 세특에서 독서를 빼놓지 않고

 

조언을 함께 해주고 있다. 교과와의 진로에 맞춘 연계 학습과 심화과정이 될 수 있기에

 

시간이 될 때 여러 도서를 읽고 난 후 자신이 느낀 점과 배울 점, 독서 전과 후를

 

작성해서 기록장으로 남겨두기를 말을 해준다. 독서의 내용이 대입에는 미반영이

 

된다고 하지만 독서를 통해서 교과와 연계학습으로 진로에 맞춰 세특에 작성을

 

할 수 있기에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작년부터 종합전형에서 성적의 비중이

 

교과전형에 못지 않게 중요해졌기에 성적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된다.

 

2학년시기에 내신성적은 완성이 된다. 3학년의 시기에는 성취도평가로 인해서

 

교과에 반영하는 성적 과목보다는 성취도 평가에 반영하는 진로선택과목이

 

많기 때문에 2학년의 성적이 곧 입시에서의 내신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고1 시기부터 학생들은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기에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한다. 올해 고1이 된 아들과 조카에서 항상 말하는 것이 틀려도 좋으니

 

교과 시간에 발표를 열심히 하라고 한다. 이유는 말그대로 세특에 "발표력이 좋다"는

 

한마디를 더 작성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우연히도 고1이 된 아들과 동생의 아들이

 

같은 반이 되어 학습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조언을 해줘도 아직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작년 조카 누나가 입시를 하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느꼈을 텐데 아직은 먼 이야기로 볼 때 많이 아쉽다는 것이다. 

 

내용적으로 많은 내용을 알려줘도 본인들이 인지하지 못하면 할 수 없기에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옆에서 꾸준히 알려주고 있지만 아쉬움이 많다.

 

내 아들과 조카도 이런 경우인데 다른 부모님들은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한데

 

준비과정이 많이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고1이라면 학습시간에 발표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우선이며

 

고2 학생의 경우 자신의 진로에 맞춘 선택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하고 생기부를

 

잘 챙겨 진로와 연계하도록 하는 과정의 구성되어야 한다.

 

3학년이라면 성취도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어떤 진학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수능이 끝날 때까지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에듀동아 기사 내용]

 

 

2024 대입 먼일 아니다 “고1, 지금부터 대입 준비 시작해야” > | 에듀동아 (donga.com)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2024학년도 대입 성공 위한 고1 대상 학교생활 실천 가이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입은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그러나 교육부는 이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해 고학생들이 치르게 될 대입의 윤곽을 세워둔 상태다서울대도 지난 20일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하며 2024학년도 대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학생들에게 대입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대비해야 하는 현실이며중간고사 이후부터는 구체적인 대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2024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고학생들의 학교생활 실천 가이드를 27일 발표했다 

○ 더욱 중요해진 전공 연계 과목 이수현명한 과목 이수 위해 진로진학 고민 마쳐야

2학년 때부터는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 중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수한다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지원자가 전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한다서울대의 경우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전공별 연계 교과 이수 과목을 제시함으로써 지원자의 지정 과목 이수 여부를 수시 서류평가 및 정시 교과평가에 반영한다.

 

이에 따라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향후 대학에 진학할 때 어떤 전공을 선택할 것인지 미리 고민해야 한다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최소한 어떤 계열(인문/상경/자연/공학/의학보건/예술 등)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해 그와 관련된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한다그래야 2학년 때부터 관심 전공분야에 특화된 방향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할 수 있다.

 

 

○ 성실성학업수행 충실도 증명 위해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자율동아리 활동개인봉사활동 실적수상 경력독서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많은 부분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영역별 기재 분량도 축소되며자기소개서 제출 또한 폐지된다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항목이 대폭 줄어든 만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세특은 교과별 담당 선생님이 수업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의 과제 수행능력학습능력 등을 평가하는 부분으로개인의 성실성 및 학업수행 충실도를 나타낸다.

 

1학년은 모든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가운데 자신의 관심 분야와 흥미를 발굴하는 시기이다대학 역시 그러한 노력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남은 2학기 동안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단순히 수업을 듣고과제를 하고시험을 잘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2024학년도 대입 포인트는 교과… 일희일비 말고 기말고사 대비에 최선 다할 것

 

2022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 상당수가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하거나 규모를 확대했다이러한 기조는 2024학년도 대입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학생부교과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다시 말해 내신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이다상위권 대학일수록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을 관리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에서도 교과 성적을 평가에 반영하므로 최상위권 대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시나 정시에 관계없이 교과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한다만일 1학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아직 남은 학기가 많기 때문에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시작으로 최선을 다해 내신을 준비하면 된다.

 

 

○ 수능 선택과목 고민 및 주요 과목 대비 시작해야

 

서울 소재 주요 대학 대부분이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 정시 확대 기조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이어질 것이다단일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 못지않게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1학년 학생들은 지금부터 수능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국어수학에서의 선택과목 및 탐구 과목의 결정이다아직 모든 과목을 배우지 않았으므로 섣부르게 결정해서는 안 되지만최소한 자신이 어떤 과목에 관심이 있는지 고민하고수능에서 어떤 과목이 유리하거나 불리한지 분석을 시작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대학에 따라 수학탐구에서 선택과목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서울대만 하더라도 2024학년도 수능부터 기존에 과학탐구Ⅱ 필수 응시 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과학탐구 과목 조합에 따라 조정 점수를 부여하거나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중 1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규정을 적용한다.

 

한편국어와 수학 등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은 주말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해 틈틈이 수능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이때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 내용을 중심으로 기본기를 확실히 잡아가며 개념 이해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