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한달간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올해의 입시를
위한 글을 올리고자 한다. 이번 주제는 예비 고3 학생들의 2023학년도
대입 전형을 준비하면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작성하고자 한다.
매년 입시에 대한 글이 입시업체부터 다양한 개인 블로그와 카페들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동일한 내용으로 글이 작성되어 있지만 많은
학생들은 아직도 입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작년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에 대한 설명을 작성했지만
다시 올해 입시에 대한 여러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하고자 한다.
1.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 가능.
다만, 사관학교 (육사, 공사, 해사. 경찰대, 간호사관)와 KAIST의
과학기술원과 올해 신입생을 선발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제외.
여기에 전문대학은 수시와 정시 지원 횟수가 제한되지 않았기에
4년제 대학 6회를 지원했지만 전문대학에 수시에 지원을 해도 가능
2. 수시전형에서의 내신성적의 중요성
수시에서의 내신성적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전형이라면
더욱 그렇지만 종합전형에서 내신성적도 중요하지만 생기부의 세특과
다양한 내용을 통해서 선발하는 전형이다. 대학에서는 단순하게 성적만
평가하기보다 다양한 학생의 생기부의 내용을 토대로 개인역량과
학업역량을 평가하여 선발하기에 성적이 높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종합전형에서는 성적이 낮아도 생기부의 본인 역량을
전공에 맞춰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역전도 가능한 것이 종합전형이다.
3. 모의고사는 자신의 성적 평가기회
고3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그리고 11월의 수능.
특히, 6월과 9월의 모의고사는 반수생과 재수생이 현역들과 함께 모의고사를
응시하기에 자신의 성적을 통해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해당연도의 수능 출제 유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외 3월, 4월, 7월, 10월의
모의고사는 6월과 9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수능의 유형을 알 수 있는
시험이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
4. 수시와 정시 준비는 다르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의 내신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수능까지 며칠 남았으니
지금부터 준비를 몇시간씩 공부하면 인서울 대학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많이들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모의고사 성적이나 내신이 3등급
정도의 학생이라면 가능하겠지만 4-6등급대 학생들은 쉽지가 않다.
기본인 내신을 충실히 하지 않아 기초가 부족한데 수능의 응용과 심화과정
문제들을 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기초인 수시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이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기에 내신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5. 논술 전형에서의 내신 반영과 수능 최저
수시 논술전형에서 내신 반영의 비중은 낮아지거나 미반영의 대학이 있지만
논술 성적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매년 학교별 반영비율에서 점수차가
5등급까지는 크지 않기에 일부 5-6등급의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그만큼 논술 성적의 반영 비중이 높기에 논술 전형에서는 논술성적이
좌우 한다는 것인데, 여기에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논술 점수가 높다면
최저를 맞춰두기만 한다면 합격률이 높아진다. 올해는 일부 대학에서
내신성적을 미반영하여 선발한다는 것이다.
내신 미반영 대학 – 연세대, 연세대 미래, 항공대, 건국대, 성균관대, 덕성여대
6. 내신 반영은?
수시에서 현역 고3의 경우에는 3학년 1학기의 내신이 반영이 되지만
재수생의 경우에는 일부 대학에서 3학년 2학기의 성적까지 반영을 한다.
그렇기에 재수생의 경우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서 내신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많은 대학이 종합전형에서는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까지도 반영을 하지만 교과전형의 경우에는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맞춰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정시 교차지원
올해 많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의 학과로 지원을 했다.
수능의 통합이 되면서 계열의 장벽이 많이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수학성적이 인문계열 학생들보다 자연계열 학생이 우수하다보니
교차지원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유는 다들 알고 있겠지만 통합형 수능이 되면서 수학에서 미적부과
기하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성적이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학 성적
보다 높게 받게 되면서 인문계열의 학과로 교차 지원하는 경향이 증가
했다는 것이다. 인문계열의 수험생이라면 이점에 유의해서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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