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여학생이 기피하던 학과에서도 여학생의 졸업이 증가했다는 내용으로
남학생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학계열의 학과들에서 여학생의 졸업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학과들이 있다는 것이다. 한 때는 티비에서 광고하던 기억이 있다.
공대 "아름이"라고 해서 유일한 여학생이라고 하던 광고카피가 생각이 난다.
카피 외에도 여제자들중에 공학관련 학과로 진학을 한 학생들이 많다.
여학생이 선호하던 식품공학 또는 생명공학이 대다수 였으나 5년전에는
토목공학으로 여학생이 지원한 학생도 있는데 일선에서 학생들을 입시 지도하면서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이제는 남학생의 전유물이라는 학과는 없다는 것이다.
종로학원, 여자 공대 졸업자 수 및 비율 분석 결과
섬유공학(45.6%) 조경학(45.3%) 건축학(41.6%) 순
2021년 대학 공학계열 세부 전공별 여학생 졸업자 수 및 비율. (종로학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1년 공과대학 졸업자 중 여성이 처음으로 25%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공학계열 졸업자 8만6188명 중 2만1922명이 여성 졸업자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20년, 23.9%)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전체 공대 졸업자 4명 중 1명 꼴이다.
지난 1990년 이전 공대 졸업자 중 여성 비율은 1~5%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다 1995년 이후 여성 엔지니어 필요성이 증대되며 1996년 이화여대가 공대를 신설하는 등 많은 여학생들이 공학계열에 입학·졸업하게 되면서 1998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이후 2010년 17.6%→2015년 19.8%→2020년 23.9% 등 여성 공대생 졸업자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25%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 졸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전공은 섬유공학(45.6%)이었다. 뒤이어 조경학(45.3%), 건축학(41.6%), 도시공학(40.5%), 화학공학(40.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동차공학(10.2%)과 기계공학 전공(11.0%)은 여성 졸업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대학 졸업자 중 인문계열의 취업난에 따른 여파로 여학생들이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학계열, 의약계열 등의 입학 및 졸업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이에 따라 전문 공학기술인인 여성 엔지니어로서 사회적 역할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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