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컬럼

입시의 시작....내신성적

최영철[최쌤티칭] 2022. 5. 1. 12:30

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은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현재 많은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입장차이는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기본이

 

된다면 수능을 준비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왜? 수능을 준비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하는지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수능의 기본은 학교에서의 기초과정이 충분히 학습이

 

된다면 수능의 응용과 심화과정의 문제를 이해하며 풀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1학년은 이번 중간고사가 고등학교의 첫 시험이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입에서 중요한 내신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1학년시기에는 기본적인 학습으로

 

진행이 되기에 내신관리가 2학년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대다수의 학교에서

 

이번 중간고사로 6과목 내외로 치룬다고 볼 수 있다. 시험기간은 3-4일 정도 진행을

 

하기에 학생들에게는 내신관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최근 2년간 코로나 사태로

 

제대로 본 지필고사가 없다보니 우왕좌왕 할 수는 있다. 시험 분량도 증가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가질 수 있으나 평소 학습에 충실히 임했다면 문제 풀이를 하는데

 

어려움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학생들이 중학교처럼 내신성적을 평범하게 생각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총12번의 시험 중 3학년 2학기 2번 제외하고 3학년 1학기도

 

예전처럼 내신 반영이 큰 것이 아닌 성취도 평가위주의 과목으로 시험이 치뤄지다보니

 

내신에는 영향이 크지가 않다. 그렇게 본다면 총 8회 시험 중 1회를 보는 것이다.

 

시험과목에 대한 일정에 여유가 있기에 이번 중간고사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생각을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2학년의 경우 1학년의 성적을 토대로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는 부담을 가진 학생부터

 

최상위권에 포진한 학생들은 유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학습을 하고 있을 듯 하다.

 

2학년 성적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유추가 가능하기에 

 

많은 학생들의 내신 관리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생기부의 부담이

 

많이 축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수시 종합전형을 생각한다면 생기부의 세특관리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올해가 내신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지필고사에

 

좀 더 신중하게 다가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3학년에서는 수능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아직은 수업을 통해 각 과목별 마지막 진도를 학습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아직은

 

개념 정리와 부족한 학업을 정리 할 수 있다.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수능에서의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5월 1일부터 수능 시험일인 11월 17일 전날인

 

16일까지 본다면 대략 190일이라는 시간이 있다. 하루에 수능 응시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와

 

탐구과목을 1일 2-3문항씩 자신이 부족한 문제를 채운다면 상당한 양의 문제를

 

풀 수 있기도 하지만 개념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학생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수험생에게 해당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함에도 자신은 성적이 잘 나오고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어리석은 생각이니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오랜 입시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를 보면서

 

일부 학생들 중 너무 자만한 나머지 수능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이 있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의 학생들중

 

일부 학생들은 1문항이라도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다보니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큰 학생이 아쉬운 결과를 받는 경우가 많다. 재작년에는 국어가 난이도 조절 실패로

 

수험생이 혼란을 맞았고, 작년에는  첫 통합 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의 선택에서 수학의

 

성적이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불리함으로 작용되어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교차지원을

 

통해 인문계열의 학과로 많은 학생이 지원을 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선택과목의 유불리가

 

대학 입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에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맞춰 수능 준비를

 

해야하는데 중요한 것은 아직 수능까지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자신에게

 

부족한 개념과 실전연습을 기출문제를 통해서 보완할 수 있기에 수능시기까지 기초를

 

다지는 시간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국어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지문에 대한 독해로 인해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에

 

기출문제를 통해서 문장 풀이연습과 보기를 활용한 지문과의 풀이과정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선택과목에서 화법과 작문의 경우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연습하면서

 

제시문과 보기를 활용한 지문을 풀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와 매체의 경우 기본 문법관련 개념만 이해하고 있다면 오히려 문제 풀이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목이기에 충분히 개념을 익히고 있어야 한다. 문제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서 개념을 이해하고 풀었는지가 중요하기에 평소 연습시에 이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많은 점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통 과목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선택과목의 성적이 좋다고 해도 공통과목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위권 대학의 인기 학과를 생각하는 학생들이라면

 

변별력을 가지고 출제되는 수학Ⅱ에서 수학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선택과목의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여 준비를 하는데

 

보정점수를 생각하여 무리하게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확통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고 준비를 할 수 있기에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선택과목을 참고하여 선택과목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로 인해 1등급 전략으로만 가지고 준비를 해야하는데 여기에

 

학생마다 차이가 있는 독해, 문법, 빈칸, 듣기를 기출문제집을 통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단어의 경우 수능기간까지 꾸준히 습득하면서 많은 문제집의 기출문제보다는

 

EBS 교재 또는 기출문제집만 모아둔 문제집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연습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내신성적이 입시에서의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학생마다의 대학 지원 방향이 다르기에

 

자신에게 맞는 내신관리와 학습법을 가지고 이번 중간고사에 임하는 것이 좋겠다.

 

1학년은 이제 시작이고 2학년은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시기라 생각하고 성적을

 

만들어야 한다. 3학년은 입시를 위한 학습으로 기념부터 다시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부족한 개념을 보강한다는 생각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