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파인입시컨설팅 최영철입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입시에 대한 용어 정리입니다.
작년에 포스팅을 한 내용이 있으나 일부 내용을 덧붙혀 재구성했으니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기초적인 입시용어를 혼동하기에 정리를 통해서
알려주고자 합니다.
자 그럼 우선 입시용어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수시전형
내신성적
성적계산이 되는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으로 구분을 할 수 있으며 성적 표시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공통과목 -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석차등급이 표시
선택과목 - 성취도 평가로 석차 등급이 미표시 된다. 표시는 A, B, C로 표시 된다.
대학별로 교과전형에서 반영하는 과목 수에 차이가 있으며, 진로 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다. 3학년 시기에는 선택과목의 위주 진행이 된다.
교과전형
- 주요 교과목 또는 특정과목만 반영하는 전형
종합전형
- 전교과 성적 + 출결 + 세특 + 봉사 + 독서 + 행특 + 동아리 + 수상경력를 반영
지역균형 전형
- 교과전형으로 지역의 고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교장추천
형식으로 지역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
- 학교별 지원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지역 인재 전형
- 지역인재 전형은 말 그대로 우수한 인재를 타지역으로 이탈을 막고자 만든 전형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해야한다. 그렇다보니 지원 경쟁률이
일반 전형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부터는 지역의무로 의치한약수에서
40%를 선발해야 한다.
고른기회전형
- 여기에는 많은 지원자격들이 있습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다문화, 다자녀, 사회배려자, 사회기여자,
국가유공자, 농어촌, 만학도, 서해5도, 북한이주민 등 다양한 지원자격의 전형
여기에서 농어촌은 별도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성화고전형
-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로 동일계열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
논술전형
- 대학별 논술고사를 통해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되도록이면 논술전형은 6개월 이상을 하시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마다의 이해력이나 제시문 분석과 작성에서 차이는 있지만 여러 대학의 문제유형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6개월 이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시지원횟수
- 총 6회 지원 가능 (단, 산업대와 특수목적대의 경우는 제외)
여기서 특수목적대라는 것이 과학기술원과 사관학교와 경찰대학.
수시원서접수
- 수시 접수시에는 주의하실 것이 연락처 기입에서 잘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니 이점 주의하시길. 결재가 진행된 이후에는 수정 절대불가.
주소지 변경이 되었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나 본인 연락처와 부모님 연락처는
실수 없이 작성해야된다.
복수 지원 (중복지원)
-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자주 질문하는 것중에 하나인데, 여기서 복수 지원이 가능한지인데
수시 6회 중 대학별로 2-3회씩 지원이 한대학에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자면 교과전형 + 종합전형 + 논술전형으로 동일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그렇게 된다면 총 6회중 3회를 지원한 것이다.
가능한 지원 방법
- 가능 : 교과전형 + 종합전형 + 논술전형
교과전형 + 종합전형
지역인재교과 + 종합
학교장추천 지균 + 종합
- 불가능 : 교과 + 지역인재교과 + 종합전형 (교과 중 1개는 제외해야 합니다.)
검정고시
- 대학별로 검정고시 성적을 토대로 등급으로 환산하여 성적을 계산하여 지원 가능
교과전형시에는 각 과목별 성적을 토대로 등급 계산
종합전형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활동 내용을 대체서류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함.
비교내신
- 졸업을 한지 오랜시간이 지난 만학도이거나 일부 대학에서 3-5년이 지난 후 내신성적을
비교내신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논술전형에서 많이 활용하는데 지원자의 논술 성적과 동일 점수의 학생들의 내신성적을
평균낸 값이 지원자의 내신성적으로 활용합니다.
수시합격
- 수시에 합격이 되었다는 것은 정시에 지원이 절대불가. 그럼에도 꼭 질문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 단, 종합전형 1차는 합격을 했으나 면접 불참이라면 최종 불합격이기에
정시지원 가능. 추가합격이 되어도 정시지원 불가. 그렇기에 수시에 무턱대고 지원보다는
자신이 후회없는 수시지원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서 외에 제출 서류
- 전형과 학과 대학별로 별도로 제출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검정고시 졸업생이 종합전형
지원시에는 대체서류를 별도로 제출을 해야 한다. 또한 생기부 제출 동의에 비동의를 한다면
별도로 직접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 오류시 수정 가능여부
- 원서 전형료 결제 전에는 접수 대행처에서 수정이 가능하지만 원서 전형료 결제 후에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점 잊지 말고 주의해야 한다.
추가합격이란
- 최초 합격생들이 등록을 하지 않고 합격을 취소한 경우 예비 순번순으로 합격.
수시 이월
- 수시전형에서 추가합격까지 진행을 했으나 선발 인원이 미달인 경우 정시에서 미선발
인원을 추가하여 선발을 진행.
2. 정시 전형
- 수능성적을 토대로 가군, 나군, 다군에 지원하는 것을 의미.
많이들 혼동하는 것이 전형기간과 수능원서접수기간입니다.
접수기간은 말그대로 정시 가군, 나군, 다군에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성적을 토대로
대학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전형기간은 해당 군에서 실기 등을 시행하는 기간입니다.
추가모집
- 정시에서 최초합격생이 등록을 포기했을 시 추가적으로 기간을 두고 선발하는 것입니다.
입시에 대한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혼동이 되실 수 있기에 제일 기본적인 내용만
작성하여 포스팅을 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 선택과목
작년부터 수능에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일부 대학 자연계열 또는 특정학과에서는 지정 과목을 응시하지 않는다면 지원자격이
없다.
인문계열
국어 - 공통과목(독서, 문학) +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택 1
수학 -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 1
영어 - 절대 평가 (현행 유지)
탐구 -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중 택 2
한국사 - 필수 응시 (현행 유지)
자연계열
위 인문계열과 동일하지만 차이라고 한다면
수학 - 선택과목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 1
탐구 - 과학 8과목 중 택 2 (단, 일부대학들은 사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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